금융 문맹이란? 재테크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용어 20개 총정리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경제뉴스를 읽다 보면 익숙한 듯하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는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금리, 인플레이션, 채권, ETF, PER, PBR….
분명 자주 들어본 단어인데 누군가 설명해 보라고 하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관심을 갖게 된 주제도 바로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경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금융·경제 용어 20개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금융 문맹이란 무엇일까?
금융 문맹은 돈과 금융상품,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능력이 부족한 상태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을 때 금리와 상환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투자를 하면서 손실 위험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융 지식을 익힌다고 투자에서 항상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관리하고 금융상품을 비교할 때 더 나은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꼭 알아야 할 경제 용어 20개
기본 경제 용어
①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영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금리입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하며, 예금·대출금리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② 인플레이션
상품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같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드는 구매력 하락과 연결됩니다.
③ 디플레이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물가 하락이 장기간 이어지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환율
서로 다른 두 나라의 통화를 교환하는 비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달러 1개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가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⑤ GDP(국내총생산)
일정 기간 한 나라의 경제 영역 안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합산한 지표입니다.
국가 경제 규모와 성장 흐름을 파악할 때 사용합니다.
저축과 대출 용어
⑥ 단리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⑦ 복리
원금뿐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단, 실제 적용 방식은 금융상품과 이자 지급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⑧ 예금자보호
금융회사가 파산하는 등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예금 등을 법에서 정한 한도까지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모든 금융상품이 보호되는 것은 아니므로 가입 전 확인해야 합니다.
⑨ 신용점수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입니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나 금리 결정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⑩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간 소득에 비해 여러 금융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대출 상환 부담을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투자 관련 용어
⑪ 주식
회사의 소유권을 일정 부분 나타내는 증권입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주주가 됩니다.
⑫ 채권
정부나 기업 등이 자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정된 이자와 원금 지급 조건을 갖지만, 발행자의 신용위험이나 시장가격 변동 위험이 존재합니다.
⑬ ETF(상장지수펀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특정 지수나 자산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상품 등이 있습니다.
⑭ 배당금
기업이 이익 등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금액입니다.
모든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⑮ 시가총액
상장기업의 주식시장 평가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가에 발행주식 수를 곱해 계산합니다.
기업 분석 용어
⑯ 매출액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등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입니다.
⑰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관리비 등을 차감한 이익입니다.
기업의 본업이 얼마나 수익을 내는지 살펴볼 때 참고합니다.
⑱ 순이익
기업의 일정 기간 수익과 비용을 반영한 최종 이익입니다.
영업이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⑲ PER(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거래되는지 비교하는 데 활용합니다.
⑳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의 순자산과 시장에서 평가받는 주가 수준을 비교할 때 사용합니다.
PER과 PBR은 업종과 기업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단순히 낮다고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